[속보] 尹대통령 "핵심광물 안정적 공급 등 아프리카와 협력 모색"
입력
수정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프리카국가들을 향해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대지털 전환과 같은 미래 성장에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아프리카와의 협력 방안으로 △동반서장 △지속가능성 △강하 연대 등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우선 동반성장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어느 한쪽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녹색 사다리'를 계속 확장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과거 유엔과 국제사회가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것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강한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특히, 앞으로 2년 동안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평화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아프리카와의 협력 방안으로 △동반서장 △지속가능성 △강하 연대 등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우선 동반성장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어느 한쪽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녹색 사다리'를 계속 확장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과거 유엔과 국제사회가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것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강한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특히, 앞으로 2년 동안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평화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