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초원서 별 보자"…하나투어, 코로나 이후 첫 '전세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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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한정 주 2회 출발
하나투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처음으로 내몽고 단독 전세기를 성수기인 7~8월 한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여행객 증가율은 약 5000%에 달한다. 올해는 몽골(내몽고), 백두산, 장자제 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 뒤따랐다.중국 북부에 위치한 내몽고는 여름 평균 기온이 22도 정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6~9월이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로 꼽히며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진에어를 이용해 단독으로 내몽고 호화호특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 다음달 17일부터 8월28일까지 주2회(수·토요일) 출발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