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4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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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1개 시군 아이 돌봄 총괄 플랫폼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아이 돌봄을 총괄하는 플랫폼인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도는 4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임무와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센터는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32곳을 도맡아 서비스 적절성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돌보미 수급 관리 및 조정을 지원하고, 돌봄 종사자의 심리와 정서를 관리해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도내 아이 돌봄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