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장에 한상준…"K무비 발전 위해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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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신임 위원장에 한상준(66·사진) 위원이 4일 선출됐다. 4개월 넘는 위원장 부재로 표류하던 영진위가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진위는 이날 영진위원 9명이 모여 임시회의를 열고 한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5월 23일까지다.한 신임 위원장은 영화 현장과 학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영화인이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있었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교수를 지내고 서울예대 등에 출강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이날 “영화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K 무비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영진위는 이날 영진위원 9명이 모여 임시회의를 열고 한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5월 23일까지다.한 신임 위원장은 영화 현장과 학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영화인이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있었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교수를 지내고 서울예대 등에 출강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이날 “영화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K 무비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