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확대…1%대 올라 2,6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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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요 지속 통계에 이차전지株 동반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방향 엇갈려…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5일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2,6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5포인트(1.06%) 오른 2,690.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01포인트(0.71%) 오른 2,681.11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승 강도가 약해지며 2,660선으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상승 곡선이 가팔라졌다. 외국인이 1천81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1천457억원, 기관은 33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1%), 의료정밀(1.80%), 화학(1.49%), 섬유의복(1.44%), 의약품(1.16%), 철강금속(1.20%), 증권(0.81%) 등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0.95%), 건설업(-0.37%), 보험(-0.22%)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5.79%)의 오름폭이 크다.
삼성SDI(5.03%), LG화학(5.54%), 포스코퓨처엠(6.30%)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수요 정체 우려로 내렸던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품질검증 테스트 관련 우려를 일축한 영향으로 2.79%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45% 하락해 상반된 흐름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91포인트(0.46%) 오른 849.75다.
에코프로비엠(6.17%), 에코프로(4.05%)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알테오젠(1.50%), 동진쎄미켐(1.66%)도 상승 중이다.
전날 소속 가수의 사생활 루머로 급락했던 SM엔터도 4.76% 반등하고 있다. 반면 엔켐(-3.49%), 실리콘투(-2.95%), 리가켐바이오(-1.77%), 휴젤(-1.45%) 등은 약세다.
/연합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방향 엇갈려…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5일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2,6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5포인트(1.06%) 오른 2,690.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01포인트(0.71%) 오른 2,681.11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승 강도가 약해지며 2,660선으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상승 곡선이 가팔라졌다. 외국인이 1천81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1천457억원, 기관은 33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1%), 의료정밀(1.80%), 화학(1.49%), 섬유의복(1.44%), 의약품(1.16%), 철강금속(1.20%), 증권(0.81%) 등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0.95%), 건설업(-0.37%), 보험(-0.22%)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5.79%)의 오름폭이 크다.
삼성SDI(5.03%), LG화학(5.54%), 포스코퓨처엠(6.30%)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수요 정체 우려로 내렸던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품질검증 테스트 관련 우려를 일축한 영향으로 2.79%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45% 하락해 상반된 흐름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91포인트(0.46%) 오른 849.75다.
에코프로비엠(6.17%), 에코프로(4.05%)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알테오젠(1.50%), 동진쎄미켐(1.66%)도 상승 중이다.
전날 소속 가수의 사생활 루머로 급락했던 SM엔터도 4.76% 반등하고 있다. 반면 엔켐(-3.49%), 실리콘투(-2.95%), 리가켐바이오(-1.77%), 휴젤(-1.45%) 등은 약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