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바다의 석유 및 가스 존재 가능성에 대해 밝히면서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시추용 파이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평가 전문기업에 분석을 맡긴 결과,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동해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석유 및 가스 개발 계획과 관련해서 2027년이나 2028년쯤에 공사를 시작하여 2035년에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안 장관은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에 배석해 “물리탐사는 객관적 수준에서 다 진행해 검증까지 받은 상황이고, 실제 탐사 시추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 규모로 매장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에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용 파이프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파이프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소식에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시추용 파이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관련주로는 넥스틸, 동양철관, 휴스틸, 하이스틸 등이 있다.
넥스틸 –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용 파이프를 수출함 동양철관 – 가스관, 일반배관 등에 사용되는 파이프를 생산함 휴스틸 –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용 파이프를 생산함 하이스틸 – 자동차, 선박기계, 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파이프를 생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