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발사…스페이스X, 4번째 시도

달·화성 탐사 목적 스타십
네 번째 지구궤도 시범비행
화성에 도착하는 스타십 상상도. 사진=스페이스X 제공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네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목표로 발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미국 중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이 발사됐다.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 3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스타십의 시험비행은 무인 비행으로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 않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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