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8일 체험 융합 콘텐츠 '빛의 파노라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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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와 무용이 융합한 체험형 콘텐츠 공연인 '빛의 파노라마'가 오는 8일 오후 2시, 5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VX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팀의 새 작품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뻗어 나가는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3차원 이미지를 만드는 홀로그래픽과 착시효과를 주는 아나모픽 기법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지름 5m, 높이 4m의 전동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홀로 실린더를 통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무용수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선과 캐릭터로 변환해 색다른 장면이 연출되고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무등산 영상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30분 분량의 이 작품은 '일몰', '어둠', '횃불', '나무', '블랙홀', '치유', '일출' 등 7장으로 구성됐다. 무등산 정상의 360도 풍경이 화면을 열고 레이저와 연기가 어우러진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불꽃에 이어 나무가 자라고 나전칠기 문양을 가진 나비의 군무가 어우러진다.
블랙홀과 빛의 나무가 3차원 영상으로 흐른 뒤 무용수가 자연 속으로 아침을 맞는 모습을 통해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진시영 작가는 6일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하고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팀의 새 작품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뻗어 나가는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3차원 이미지를 만드는 홀로그래픽과 착시효과를 주는 아나모픽 기법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지름 5m, 높이 4m의 전동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홀로 실린더를 통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무용수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선과 캐릭터로 변환해 색다른 장면이 연출되고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무등산 영상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30분 분량의 이 작품은 '일몰', '어둠', '횃불', '나무', '블랙홀', '치유', '일출' 등 7장으로 구성됐다. 무등산 정상의 360도 풍경이 화면을 열고 레이저와 연기가 어우러진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불꽃에 이어 나무가 자라고 나전칠기 문양을 가진 나비의 군무가 어우러진다.
블랙홀과 빛의 나무가 3차원 영상으로 흐른 뒤 무용수가 자연 속으로 아침을 맞는 모습을 통해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진시영 작가는 6일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하고 미디어아트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