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데이, 독일 GOTS 인증 유기농 순면생리대 ‘디어더마’ 출시

탑시트·흡수체 모두 유기농 순면 제조
생리대 전문생산기업 허브데이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디어더마'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허브데이는 허브, 알로에, 용뇌, 어성초 성분이 함유된 '허브데이 생리대'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불쾌한 냄새 제거, 간지러움 방지, 살균 소독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내세워 그동안 5200만 팩 이상을 판매했다.디어더마는 허브데이가 23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탑시트(커버)만 순면인 일반 유기농 생리대와 달리, 탑시트와 2겹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었다. 3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해야만 받을 수 있는 독일 오가닉 인증 'GOTS'도 획득했다.
허브데이는 디어더마 생리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생리대 브랜드 파워 톱 3 안에 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정희 허브데이 대표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