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여러 카드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의 ‘머니버스’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 현황을 분석해 알맞는 카드를 추천하고, 카드별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각 카드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과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준다.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회사와 제휴를 추진해 카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용카드 상품을 비교한 고객 2만명에게 CU상품권(1000원)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고 ‘머니버스’에서 신용카드 상품을 비교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예적금 비교·중개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융 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사들과 함께 더 이롭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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