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넘었다…아르테미스, 초동 12만장 '커리어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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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아르테미스(ARTMS)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7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이자 완전체 앨범 '달(Dall, Devine All Love & Live)'이 초동 1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과 희진의 솔로 앨범, 하슬의 콘서트로 예열을 마쳤던 아르테미스는 자신들의 이야기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더욱이 아르테미스란 이름으로 다섯 멤버가 모인 '완전체' 앨범으로 이달의 소녀의 성적을 넘어선 '커리어 하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단 평가다.
앨범 판매고 외 다양한 수치도 눈에 띈다. '버추얼 엔젤(Virtual Angel)' 뮤직비디오는 현재 1100만뷰를 향해 달려가며 글로벌 팬들의 특별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15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역대급 수치를 기록 중이다.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 앨범 '달'은 사랑과 삶에 대한 축복과 잔인함의 역설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은 TV와 핸드폰을 통해 우리가 소비해 오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가상은 아니었는지를 묻는 의미심장한 작품으로, 아이돌을 향한 사랑은 타인의 시선으론 실제가 아닌지 몰라도, 팬에게는 오롯이 사랑이 아니었을까란 메시지를 품고 있다.'버추얼 엔젤' 외에도 프리미어 싱글로 선보인 '플라워 리듬(Flower Rhythm)', '캔디 크러쉬(Candy Crush)', '에어(Air)', '버스(Birth)'를 비롯해 'url', '스파클(Sparkle)',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chhiker's Guide to the Galaxy)', 'Unf/Air', '조난',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등 아르테미스의 서사를 완성하는 매력적인 트랙들도 '달'을 수놓고 있다.
특히 아르테미스의 '달'은 이달의 소녀를 탄생시킨 제이든 정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세계관을 선보인 작품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제이든 정과 이달의 소녀 세계관 구축을 함께했던 디지페디가 '달'의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아르테미스와 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7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앨범이자 완전체 앨범 '달(Dall, Devine All Love & Live)'이 초동 1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과 희진의 솔로 앨범, 하슬의 콘서트로 예열을 마쳤던 아르테미스는 자신들의 이야기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더욱이 아르테미스란 이름으로 다섯 멤버가 모인 '완전체' 앨범으로 이달의 소녀의 성적을 넘어선 '커리어 하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단 평가다.
앨범 판매고 외 다양한 수치도 눈에 띈다. '버추얼 엔젤(Virtual Angel)' 뮤직비디오는 현재 1100만뷰를 향해 달려가며 글로벌 팬들의 특별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15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역대급 수치를 기록 중이다.
아르테미스의 첫 정규 앨범 '달'은 사랑과 삶에 대한 축복과 잔인함의 역설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은 TV와 핸드폰을 통해 우리가 소비해 오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가상은 아니었는지를 묻는 의미심장한 작품으로, 아이돌을 향한 사랑은 타인의 시선으론 실제가 아닌지 몰라도, 팬에게는 오롯이 사랑이 아니었을까란 메시지를 품고 있다.'버추얼 엔젤' 외에도 프리미어 싱글로 선보인 '플라워 리듬(Flower Rhythm)', '캔디 크러쉬(Candy Crush)', '에어(Air)', '버스(Birth)'를 비롯해 'url', '스파클(Sparkle)',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chhiker's Guide to the Galaxy)', 'Unf/Air', '조난',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등 아르테미스의 서사를 완성하는 매력적인 트랙들도 '달'을 수놓고 있다.
특히 아르테미스의 '달'은 이달의 소녀를 탄생시킨 제이든 정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세계관을 선보인 작품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제이든 정과 이달의 소녀 세계관 구축을 함께했던 디지페디가 '달'의 타이틀곡 '버추얼 엔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아르테미스와 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