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유럽우주국과 환경위성 관측자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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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이 유럽우주국(ESA)과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우리나라 환경위성(GEMS)과 ESA의 저궤도 환경위성 트로포미(TROPOMI) 관측자료와 지상 관측자료를 교환하고 자료 검증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재작년 10월 ESA 주관 '페가소스'(PEGASOS)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캠페인은 위성 간 비교와 지상관측으로 위성의 관측자료를 검증하는 캠페인이다.
ESA는 세계 3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될 센티널-4호를 2026년 발사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위성 연구기관인 ESA와의 협력으로 환경위성 기반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북반구 대기질 공동연구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우리나라 환경위성(GEMS)과 ESA의 저궤도 환경위성 트로포미(TROPOMI) 관측자료와 지상 관측자료를 교환하고 자료 검증 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재작년 10월 ESA 주관 '페가소스'(PEGASOS)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캠페인은 위성 간 비교와 지상관측으로 위성의 관측자료를 검증하는 캠페인이다.
ESA는 세계 3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될 센티널-4호를 2026년 발사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위성 연구기관인 ESA와의 협력으로 환경위성 기반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북반구 대기질 공동연구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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