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염증 치료제 임상 1상 성공…에이프릴바이오 "기술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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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는 자가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2년 9월부터 호주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APB-R3의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했다. 이번 임상에선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임상 1차 지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2차 지표인 약력학 평가에서 반감기는 13~14일로 분석됐으며 면역원성은 두 명의 피험자에게서 미미한 수준으로 관찰됐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임상1상 결과로 기술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에이프릴바이오는 2022년 9월부터 호주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APB-R3의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했다. 이번 임상에선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임상 1차 지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2차 지표인 약력학 평가에서 반감기는 13~14일로 분석됐으며 면역원성은 두 명의 피험자에게서 미미한 수준으로 관찰됐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임상1상 결과로 기술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