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車부품사에 채용지원금 지급
입력
수정
지면A24
인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금 10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기아가 공동 주관하는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7억7000만원을 확보하고 시 예산 2억30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주소지를 둔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직원 500명 미만인 중소기업과 현대차·기아 협력사를 우선 선발한다. 만 35~59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채용지원금으로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원(12개월)을 지원한다. 신규 취업 근로자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와 휴가·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지원 대상은 인천에 주소지를 둔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직원 500명 미만인 중소기업과 현대차·기아 협력사를 우선 선발한다. 만 35~59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채용지원금으로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원(12개월)을 지원한다. 신규 취업 근로자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와 휴가·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