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장개척단, 중동 2개국서 693억원 규모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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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중동 2개국에 파견한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현지 상담회를 통해 693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두바이에서 66건(약 141억원)의 수출 상담을 통해 48억원 규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스탄불에서는 76건(약 552억원)의 상담을 진행해 370억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용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중동 2개국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에는 항공료 일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용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관내 중소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중동 2개국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에는 항공료 일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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