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SW 우수인재 무료 교육과정 개설

'삼정KPMG Future Academy' 개설
고용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학 주관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 일환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120명 훈련생 선발
삼정KPMG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11일 삼정KPMG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인 ‘삼정KPMG 퓨쳐 아카데미(Future Academy)’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1월까지 총 120명을 선발한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내외 디지털 기술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과 맞춰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규모가 중견기업 이상인 IT·신기술 분야 선도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개발·관리한다.

삼정KPMG Future Academy 과정은 삼정KPMG 현직 컨설턴트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승근 삼정KPMG 컨설팅부문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T/DX)를 기반으로 한 사업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삼정KPMG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훈련생들이 각종 산업에서 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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