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닮은꼴' 미모의 재벌 4세, 美 명문 로스쿨 합격 화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블랙핑크 제니 닮은 꼴' 미모로 유명세를 탄 이주영 씨가 최근 미국 법학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DL그룹(옛 대림그룹) 오너가 4세이자 유명한 패션 인플루언서며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의 3남인 이해창 켐텍 대표의 외동딸이기도 하다.

1일 재계에 따르면 2000년생인 이주영 씨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던 중 최근 미국 조지타운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GULC)에 합격했다.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그는 디올,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과 비건 화장품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의 협찬을 받는 등 파워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현재 팔로어는 13만명에 달한다.

그는 자신의 SNS에 다양한 일상은 물론,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받은 협찬 제품들도 공개하고 있다. 디올 등으로부터 초청받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직접 커스텀 한 화장품, 백 등 제품들을 자주 공개한다.

과거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 플라잉 요가를 즐기고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즐기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으며 지드래곤과 함께 투 샷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 청담에서 개최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해 만나게 됐다.
이주영 인스타그램
이주영 씨는 100만원대로 알려진 구찌 운동화를 구겨 신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해당 논란에 "그 운동화는 접어서 신으려고 산 것이다. 뒷부분이 얇게 제작돼 접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해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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