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휴림로봇, 12%대 '급락'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500억원 사용될 예정
휴림로봇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2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365원(12.46%) 하락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휴림로봇은 유상증자 소식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500만주, 719억원어치의 신주가 발행된다. 자금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 191억 7100만원, 채무상환자금 27억 5400만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0억원 등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055원이며 일반공모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16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