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사과의 향긋한 풍미와 달콤함…애플 사이더 '엘파' 캔 맛보세요

AB인베브와 공동개발 '사이더'
주말 한강공원서 체험 이벤트
구매 시 추첨으로 굿즈 증정
오비맥주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하는 ‘엘파 피크닉’ 모습.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사과의 향긋한 풍미로 산뜻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애플 사이더 ‘엘파’를 출시했다.

엘파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Z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비맥주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 공동 개발한 ‘사이더(Cider, 사과 과실주)’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사과(APPLE)’의 영문명을 뒤집어 놓은 엘파(ELPPA)로, 색다른 관점으로 자신만의 방식을 추구하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트 있게 반영했다. 이 같은 콘셉트에 맞춰 제품 로고와 패키지도 상하 대칭의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상쾌하고 달콤한 사과 풍미 오비맥주 애플 사이더 엘파 출시.
엘파는 제품 한 캔당 200g 사과 한 개에 해당하는 사과주스 농축액을 담아 사과의 향긋한 풍미와 산뜻한 달콤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탄산이 함유돼 맛이 가볍고,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량한 사과의 맛과 향을 더욱 잘 살렸다. 500mL 캔 제품으로 선보이는 엘파는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엘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주 타깃인 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주말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엘파를 체험하는 ‘엘파 피크닉’ 이벤트를 연다. 엘파 텐트, 피크닉 왜건, 테이블, 무릎 담요, 손풍기 등 한강 피크닉 필수품으로 구성된 ‘엘파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후 한강공원 인근 별빛텐트 여의도점을 방문하면 된다.별도로 마련한 ‘텐트존’에서는 한강을 배경으로 드론 촬영이 가능한 ‘드론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밖에 편의점에서 엘파 제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별빛텐트 여의도점 옆에 있는 코펜호프에서는 신제품 엘파의 시음 행사도 연다. 성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 시음이 가능하다.

엘파 브랜드 매니저는 “엘파는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날씨에 피크닉과 함께 기분 전환을 하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애플 사이더”라며 “앞으로도 사과의 향긋한 풍미와 산뜻한 달콤함이 돋보이는 엘파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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