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부산에서 전기 쿠페 '올 뉴 iX2' 국내 최초 공개

28일 개막 부산모빌리티쇼 참가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쎄' 전시
더 뉴 미니 패밀리 5종 출품
BMW 올 뉴 iX2
BMW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BMW 올 뉴 iX2'가 부산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올 뉴 iX2와 초고성능 모델 뉴 M4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밖에도 미니(MINI) 모델인 '뉴 미니 컨트리맨 JCW',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등 18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순수 전기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 BMW의 미래 콘셉트 모델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도 전시된다.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모델인 R 12 nineT, 그리고 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전시한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고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