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가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경제신문사,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했다.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엔 삼성전자, 포스코, CJ프레시웨어 등 148개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방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현재 17개인 직업계 거점학교를 확대하고 고등학교 취업지원센터와 대학 일자리센터를 연계해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 역량 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준비금도 새롭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