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시정연구원 설립 등 공약 이행률 59%

청주시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민선8기 이범석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59%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공약사업(88건)으로 보면 '이행 후 계속 추진'을 포함해 23건이 완료됐고, 55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계획 대비 실적 미충족, 부진, 미착수 등 '일부 추진'은 10건이다.

'완료' 사업은 시민 소통 플랫폼(청주톡톡) 구축, 시정연구원 설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시민 100인 위원회 운영 등이다.

청년 주택 공급,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출산장려금 지급, 청주박물관 조성, 무심천·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시청사 건립 재검토,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오송역 명칭 변경, 교도소 이전 등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일부 추진' 사업은 정북토성권역 중심 역사문화공원 특화사업 추진, 근현대 문화예술인 전시관 건립, 오송역세권 개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꿀잼도시' 조성 및 시민 여가생활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오창역 신설과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이 성장·발전하는데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