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 밴드' 루시,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 순항 中…13개 도시 '열광'
입력
수정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인 노스 아메리카(written by FLOWER in NORTH AMERICA, 이하 '리튼 바이 플라워')의 포문을 열었다.
루시는 토론토에 이어 몬트리올,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댈러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차례로 달구며 'K-밴드씬 대표주자'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서 역주행을 기록한 데뷔곡 '개화(Flowering)'를 비롯해 '아니 근데 진짜', '아지랑이', '부기 맨(Boogie Man)' 등 대표곡 무대로 루시만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공연마다 현지 팬들의 떼창을 끌어내고 있다.
북미 13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를 성황리에 개최 중인 루시는 이후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포틀랜드, 시애틀, 밴쿠버에서 차례로 공연을 갖는다.이 중 산호세와 밴쿠버 공연은 벌써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7월 14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