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예비군·사회복무요원, 모두투어 '여행 서비스' 혜택 받는다
입력
수정
모두투어·병무청 업무협약

모두투어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맺고 병역 이행자에게 여행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 사업에 여행사가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모두투어는 병무청과 이번 협약으로 △병역 이행자(본인 및 가족, 동반 지인 포함) 우대 할인 혜택 제공 △여행 관련 정보 및 상담·예약 서비스 제공 등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이 추진하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은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에게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이행자들에게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