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주식회사,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 개발…해외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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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백주식회사는 지하 파이프 관로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수거하는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기업이다. 1999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백은 특히 2014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JAL, ANA 항공사의 기내식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ANA 기내식 쓰레기 수거 시스템 장비 및 기술 수출 계약을 맺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