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의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의 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 인해 쉽게 발병한다.

JW중외제약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에 청량감을 주는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했다.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프렌즈 아이드롭 쿨, 그리고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프렌즈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이 있다.

특히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폴리소르베이트80 성분이 함유돼있어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소프트, 하드, 일회용렌즈 등)를 착용한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인공눈물 시장에서 일반의약품 기준 9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은 멘톨 함량에 따라 3단계로 구성돼있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며 “기존 10~20대에서 30대까지 타깃을 확장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공눈물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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