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부위별로 사용 다한증치료제 3종

동아제약의 다한증 치료제 3종 ‘스웨트롤패드액’, ‘데오클렌액’, ‘스웨티브센스액’은 땀이 나는 부위별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먼저 안면다한증 치료제인 스웨트롤패드액은 주원료인 글리코피롤레이트(23.4㎎)가 부교감 신경을 차단해 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낱개 포장된 패드가 총 5개 들어 있어 사용이 위생적이며 간편하다. 특히 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24시간 동안의 효과가 유지함을 입증했다. 사용 방법은 눈, 코, 입을 제외한 안면 환부에 가볍게 5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 치료제 데오클렌액과 스웨티브센스액은 염화알루미늄을 각각 20%, 12% 함유해 땀샘의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되면서 땀샘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데오클렌액은 땀 많은 피부에 사용하고 스웨티브센스액은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외출 6시간 내지 8시간 전 또는 취침 전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한다.

두 제품 모두 회전볼 어플리케이터를 피부에 접촉하는 ‘롤온(Roll On)’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다한증 치료제 3종은 소비자가 제품의 특징을 인지하기 쉽도록 땀 모양과 사용 상황 및 바르는 부위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패키지에 적용했다.

3가지 다한증치료제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동아제약의 다한증치료제 3종은 아이큐비아 소비자판매량 기준 2024년 1분기 시장점유율 17%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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