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개·고양이 설사유발 질환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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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체크 M10은 동물용 현장진단(POCT) 분자진단 장비다. 기존에는 별도의 장비에서 따로따로 진행되던 핵산 추출과 핵산 증폭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넣었다는 특징이 있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이 가능하고, 검사 과정도 간편해 일반 동물병원 수의사도 별도의 교육 없이 핵산 증폭(PCR)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이번 수출 허가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며 “호흡기, 빈혈 관련 제품이나 산업용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