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무슨 알바할까?"…알바몬, 인기 일자리 모았다

알바몬 '여름알바 채용관' 운영
워터파크·호텔 등 알바 공고 모아
"대학생 10명 중 8명 알바 계획"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알바몬이 여름철 인기 알바를 소개하는 특별 채용관을 열었다.

알바몬은 13일 '여름 알바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알바 채용관은 여름철 알바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대학생 방학기간이 포함된 '알바 성수기'인 만큼 단기간 근무에 특화된 업·직종에 해당하는 채용공고를 찾아볼 수 있다는 설명.

채용관엔 △워터파크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체 △아이스크림·디저트 △사무보조 △입출고·물류 등 5종의 인기 업종 항목이 마련됐다.

채용관은 여름철이 끝나가는 오는 8월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바몬은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도 운영하고 있다. 관공서 알바의 경우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꿀알바'로 통한다. 해당 채용관에선 전국 관공서별 알바 공고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지난해 알바몬 조사 결과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여름 방학 알바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대학생들의 방학이 있는 여름철은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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