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고수온 피해 없도록" 충남도, 현장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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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천수만 해역 해수면 온도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1.5도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 도는 14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를 보급했고 영양제·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 입식 신고를 하도록 독려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7월 이전에 고수온 특약을 계약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가두리 양식장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신품종 개발·표준 사육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다. 천수만에서는 지난 2022∼2023년에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양식어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천수만 해역 해수면 온도는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1.5도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 도는 14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를 보급했고 영양제·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 입식 신고를 하도록 독려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7월 이전에 고수온 특약을 계약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가두리 양식장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신품종 개발·표준 사육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다. 천수만에서는 지난 2022∼2023년에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양식어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