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14일 견본주택 개관

지상 25층, 전용 84㎡ 168실 규모
‘한강숲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조성
17일부터 청약 접수…22일 정당계약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투시도. IS동서 제공
IS동서가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오는 14일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경기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지하 4층~지상 25층, 168실(전용 84㎡)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는 오는 1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한강변 수혜가 기대되는 고양 덕은지구의 마지막 주거단지라는 희소성과 함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들어서는 고양 덕은지구는 사실상 서울과 다름없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마포구 덕은동’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이 가깝다.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도 8분이면 도착한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마곡지구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교통 개발 호재까지 가시화되며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대장-홍대선’의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덕은지구 일대를 거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도달하는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2031년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대장-홍대선’은 총 12개 정차역 가운데, 다수가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2호선, 5호선, 9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지금도 교통 편의성은 개선되고 있다. 현재 덕은지구에서는 가양대교를 건너 가양역까지 도달하는 ‘서울동행버스 4번’이 운행 중이다. 또 최근에는 덕은동에서 수색역, DMC역까지 이동하는 ‘서울동행버스 8번’도 운행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고정노선 없이 앱을 통해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고양똑버스’가 덕은지구에서 가양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강이 가까운 주거단지라는 점이다. 실제 이 단지는 바로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며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한강숲세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시세 차익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전용 84㎡ 일부 가구의 분양가가 7억 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강이 가까운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단지 인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전용 84㎡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약 11~12억 수준이다.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2면 개방형 평면을 통해 거실의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대형 창호를 설치해 한강 등 수려한 자연 조망을 집 안에서 누리기에 적합한 구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드레스룸을 통해 별도의 수납공간을 구축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 오븐,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 등의 기본옵션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주거 가치도 관심사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당첨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청약 시 주택 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분양권 상태에서도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벗어난다.‘브랜드타운’이라는 특수성도 주목된다.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건축물이 대거 들어선 곳을 뜻한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고양 덕은지구에 조성한 ‘아이에스밸리’의 후속 단지다. ‘아이에스밸리’는 고양 덕은 업무지구 6·7·8·9·10BL에 주거와 업무, 상업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화를 이룬 대규모 첨단비즈니스 복합타운이다. 앞서 ‘아이에스밸리’에서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의 분양이 진행된 바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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