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상담 제공

울산 동구는 17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행복 찾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 찾기 상담소는 청소년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상담소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화정동·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통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실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울, 중독, 은둔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