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방탄소년단 진 만났다…"복귀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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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방 의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진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진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 의장은 진과 어깨를 붙이고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했다.
진은 이날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방 의장이 대기실을 직접 찾아 전역을 축하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소모전을 벌이는 동안 입장 표명을 최소화해 왔다. 민 대표와 나눈 사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이와 관련해 침묵했다.지난 4월 22일 하이브가 민 대표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이후 약 2개월 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진이 전역하며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복귀에 힘을 실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방 의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진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진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 의장은 진과 어깨를 붙이고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했다.
진은 이날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방 의장이 대기실을 직접 찾아 전역을 축하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소모전을 벌이는 동안 입장 표명을 최소화해 왔다. 민 대표와 나눈 사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이와 관련해 침묵했다.지난 4월 22일 하이브가 민 대표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이후 약 2개월 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진이 전역하며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복귀에 힘을 실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