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개발 기대감' 코오롱글로벌우 또 '上'…DL이앤씨우는 9%↓

포항 영일신항만. /영일신항만 홈페이지
코오롱글로벌우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우는 전일 대비 6650원(29.82%) 뛴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41% 상승세다.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을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DL과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주주로 각각 지분 29.5%, 15.34%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코오롱글로벌우와 함께 급등세를 보였던 DL이앤씨(-0.71%), DL이앤씨우(-9.59%), DL우(-2.23%)는 이날 장 초반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