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물류창고 운영기업 공모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 물류창고 운영 기업을 공개경쟁입찰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3만467.1㎡ 부지에 있는 물류창고로, 건축물 4동과 가설건축물 4동, 기계 기구, 구축물, 건설기계(지게차 3대) 등으로 이뤄졌다. 희망 업체는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항만공사(신항지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능력, 외국화물·부가가치 물류 실적(역량), 고용실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 건설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양도업체와 협의해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입찰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항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