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14일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특공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명이다. 24시 소음단속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부센터장, 의료관광 캐릭터 홍보 모델 메이, 복지 급여 자동계산식을 개발한 '엑셀의 신', 38세금징수과 직원, 강남인강 홍보를 위해 퇴근 후 그림 그리기를 배워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등이다.

구는 캐릭터 '메이'에는 명예 공무원증을,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기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진심으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강남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