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닝이 뭐길래"…툰스퀘어, 넥스트라이즈 글로벌 이노베이터 수상

"생성형 AI 기술력, 글로벌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투닝' 운영사 ‘툰스퀘어’(대표이사 이호영) 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넥스트라이즈 글로벌 이노베이터(Nextrise Global Innovator)’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당사는 600개 국내외 참가사 중 최종 10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김범수 부대표 등 전문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피칭 및 심사를 거쳐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최종 수상하였다. 수상기업에는 유럽 등 글로벌 전시를 위한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글로벌 피칭 및 수상대에 오른 이호영 대표이사는 “툰스퀘어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 웹툰을 포함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틀간 열린 전시 동안 툰스퀘어 부스에서는 당사가 운영하는 서비스 ‘투닝 매직’ 내 ‘그림으로 실시간 이미지 생성' 기능을 처음 선보여, 많은 투자사 및 기업 담당자 등이 직접 체험하기 위한 방문이 잇달았다.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생성 AI를 활용하여 에듀테크, 웹툰,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최근 AWS와 함께 최신 연구를 온라인으로 영상 및 연구자료를 공개하고 홍콩,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올해 6회차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한국 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이 주관하고 1,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벤처,스타트업 기업가,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이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파괴적 혁신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