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세 경기 연속 침묵…샌디에이고 2안타로 완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사흘 내리 침묵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0.217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1-5로 졌다.

김하성은 3회 3루수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메츠 마운드에 단 2안타에 묶여 패배를 자초했다.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와 팀을 영패에서 구한 잭슨 메릴의 5회 중월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