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6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아이톡시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인증서비스를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오는 27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지난달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도 참여했다. 이 전환사채는 신종 영구채로 재무제표 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반영된다고 아이톡시는 밝혔다.이에 아이톡시는 지난 2월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2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조달한 자금은 게임 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