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타이틀리스트, 2024 코리아 컬렉션 출시

한국 전통 장식 단청에서 영감 받아
수려한 색감·은은한 패턴 활용 디자인
스탠드백·헤드웨어 등 다채로운 라인업
2024 코리아 컬렉션. 타이틀리스트제공
타이틀리스트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한국의 미(美)’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코리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24 코리아 컬렉션은 여러 빛깔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한국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물 장식인 ‘단청’에서 영감 받아 제품 곳곳에 수려한 색채와 패턴으로 표현해 국내 골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코리아 컬렉션 제품 중에서 코리아 플레이어스 5 스탠드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뛰어난 편의성과 수납성을 자랑해 골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레이어스 5 스탠드백’을 모체로 설계됐다. 음각의 단청 패턴을 수놓은 화이트 컬러의 프리미엄 인조 가죽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비색(翡色)과 적색(赤色)로 포인트 준 스탠드 레그와 지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감성을 겸비했다. 여기에, 스탠드백의 핸들과 더블 스트랩, 네임택 등 수려한 빛깔의 단청 무늬 자수를 포인트로 해 세심한 디테일이 한층 깊이 있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스탠드백 외, 헤드웨어 2종, 볼마커 세트, 드라이버 헤드커버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스 브리저와 플레이어스 브리저 오지 등 2종의 헤드웨어 모두 통기성이 뛰어난 초경량 및 UV 차단 원단과 스테이쿨 땀 흡수 밴드를 사용해 여름철 쾌적한 라운드를 책임진다. 비색 브림(챙)과 후면, 측면에 부착된 태극기, 단청 무늬 라벨, 챙 내부의 전통 패턴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코리아 컬렉션만의 디자인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코리아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볼 마커 세트는 두 가지 색상의 단청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오간색(五間色), 다른 하나는 백색·비색을 사용해 단청 무늬를 돋보이게 했다. 후면에는 전통 문양으로 표현한 스크래치 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코리아 헤드커버(드라이버용)는 스페셜한 패키지와 함께 프리미엄한 천연 소가죽 소재에 다채로운 색감의 단청 무늬와 패턴의 자수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는 태극기 라벨과 비색 파이핑이 적용되어 코리아 컬렉션만의 특별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4 ‘코리아 컬렉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및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