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맥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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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프리미어리그,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 발표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공식 맥주가 됐다.
디아지오는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부터 4년간 기네스는 공식 맥주로, 기네스 0.0은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지정된다.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책임 음주 파트너로 시즌 동안 '책임 음주'를 장려할 예정이다.기네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창의적인 광고, 세계적인 스포츠 스폰서십의 경험으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경기장 안팎의 축구 커뮤니티를 서포트하고, 전 세계의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는 8월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펍과 리테일 채널에서 기네스와 프리미어 리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네스 스티븐 오켈리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어리그와 기네스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만나 멋진 경기에 어울리는 훌륭한 한 잔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네스는 8월에 새롭게 선보일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EPL을 즐기는 수백만 명의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미어리그 윌 브래스 CCO는 "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창의성과 혁신,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기네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관람 기회를 확장하고, 리그의 명성에 어울리는 활동을 도모하는 장기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