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22일 시행…1만2천307명 선발

평균 경쟁률 10.4 대 1…광주 최고-충남 최저
행정안전부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22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만 2천307명으로, 12만 8천334명이 지원해 전년 10.7대 1 대비 소폭 하락한 10.4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6.9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가 33.4 대 1로 뒤따랐다.

충남이 6.1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 대 1, 기술직군이 7.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50.5%(6만4천891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6.6%(4만6천952명), 40세 이상이 12.3%(1만5천847명)이었다.

19세 이하는 0.5%(644명)였다. 성비는 여성 57.5%(7만3천803명), 남성 42.5%(5만4천531명)다.

여성 비율은 지난해(58.7%)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시도별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