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서 '한국문화의 밤' 행사…K팝 커버댄스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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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은 제71회 시드니영화제와 함께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시청 내 허브 공간에서 '한국문화의 밤: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K팝 아이돌 가수의 춤과 표정 등을 따라 표현하는 K팝 커버댄스 공연, 현지인들이 자유롭게 참석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서예가가 참석자에게 한글 이름을 써주는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윤선민 원장을 비롯해 이번 시드니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김혜영 감독, 이 영화 배급사인 스튜디오보난자 미로비전의 채희승 대표. 영화 '장손'의 오정민 감독과 배우 강승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한국 문화와 영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오는 8월 22∼27일에는 시드니에서 '호주한국영화제'를 개최하며, 연계 행사로 8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호주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 영화 순회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행사에서는 K팝 아이돌 가수의 춤과 표정 등을 따라 표현하는 K팝 커버댄스 공연, 현지인들이 자유롭게 참석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서예가가 참석자에게 한글 이름을 써주는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윤선민 원장을 비롯해 이번 시드니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김혜영 감독, 이 영화 배급사인 스튜디오보난자 미로비전의 채희승 대표. 영화 '장손'의 오정민 감독과 배우 강승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한국 문화와 영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오는 8월 22∼27일에는 시드니에서 '호주한국영화제'를 개최하며, 연계 행사로 8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호주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 영화 순회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