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 해외 실황 수출 누적 매출 6천500억원 돌파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마의 해외 실황 수출 누적 매출이 6천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아시아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에 경주 실황을 수출했고,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로 수출 대상을 확대했다"며 "수출 대상 국가가 24개 나라로 늘었고, 매출액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13% 향상된 약 27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 경마 실황 수출 사업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경마 선진국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톱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