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안전대전 19일 개막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한경DB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인 '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6월 1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7번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142개 514부스 해양·안전 및 조선업체가 참여한다. 수도권 대표 해양·안전장비와 중소 조선 전문전시회로 자리잡았다.세계 20개국 아시아 해양치안기관, 10개국 조선기자재 해외바이어, 해양경찰청 장비구매담당자, 조선소 담당자가 바이어로 참여한다.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 중소조선·워크보트, 미래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에서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

해양환경안전학회 춘계학술발표회, 조선해양 국제컨퍼런스,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기도 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제 해양·안전대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장비·기술과 안전문화가 해외로 확산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