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과 더대시, 스마트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지난 3일 주식회사 대동과 주식회사 더대시가 정밀농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농기계 자율주행 운행 데이터 및 생육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한 농작업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동과 더대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특히, 작물의 작황 정보, 시비 가이드 등을 디지털 지도를 통해 시각화함으로써 농가에서는 관행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식회사 더대시의 김학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서비스를 통해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영농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별도의 해석이 불필요한 농장 관리 솔루션으로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낮은 농가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겠다”며 “대동과의 협력이 정밀농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동과 독보적인 농업 AI 기술력을 보유한 더대시 간의 협력은 여전히 재래식 방법으로 농작업이 수행되고 있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과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이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한국 농업이 또다른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