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두산전서 1안타…역대 최다 안타 기록에 2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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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6)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손아섭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2천502개의 안타를 때린 손아섭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가진 역대 최다 안타(2천504개)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손아섭은 이제 2개의 안타를 치면 타이기록을 쓰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 박 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경기도 수원구장(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 방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치며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작성했다. 2009년까지 벤치 멤버로 활동하던 손아섭은 2010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눈에 띄어 주전 자리를 꿰찼고,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KBO리그의 대표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남다른 열정과 악바리 정신으로 부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손아섭은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NC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엔 140경기에서 551타수 187안타 타율 0.339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연합뉴스
손아섭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2천502개의 안타를 때린 손아섭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가진 역대 최다 안타(2천504개)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손아섭은 이제 2개의 안타를 치면 타이기록을 쓰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 박 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경기도 수원구장(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 방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치며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작성했다. 2009년까지 벤치 멤버로 활동하던 손아섭은 2010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눈에 띄어 주전 자리를 꿰찼고,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KBO리그의 대표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남다른 열정과 악바리 정신으로 부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손아섭은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NC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엔 140경기에서 551타수 187안타 타율 0.339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