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챔피언 보스턴의 센터 포르진기스, 다리 수술 받는다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오른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왼쪽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보스턴이 포르진기스의 다리 회복을 위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회복에는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르진기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왼쪽 다리 인대를 다쳐 3차전과 4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5차전에 복귀한 포르진기스는 16분 동안 5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스턴이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포르진기스는 정규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평균 20.1득점, 7.2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최고 승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한몫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