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74타입 무순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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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한신공영은 경기 오산 세교2지구 A16 블록에 조성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74타입 무순위 청약을 19일 공고했다.
84A · B타입 6일만에 계약 '완판'
"세교3지구 및 GTX-C 연장 개발 호재"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0.47대 1 (84㎡ A타입)을 기록한 바 있다. 84A· 84B 타입은 이달 10일부터 6일간 진행한 계약 기간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74타입 역시 4.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잔여 물량이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무순위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유무와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총 844가구(전용 74 ~ 99㎡)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