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해경경비함 탑재 엔진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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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은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에서 해양경찰의 300t 및 500t 경비함에 탑재되는 주 추진 엔진(S4000시리즈)과 발전기 엔진(QSM11DM) 실물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해양경찰 엔진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STX엔진은 지난해 서해전력증강 3천t급 경비함정 디젤엔진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해안감시레이더-Ⅱ(GPS-240K)도 선보인다. 이 레이더는 기존 레이더보다 최대 탐지 거리와 표적 분리·식별 능력이 50∼60% 향상됐다.
2026년부터는 군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해양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양안전 및 방위산업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에서 해양경찰의 300t 및 500t 경비함에 탑재되는 주 추진 엔진(S4000시리즈)과 발전기 엔진(QSM11DM) 실물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해양경찰 엔진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STX엔진은 지난해 서해전력증강 3천t급 경비함정 디젤엔진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해안감시레이더-Ⅱ(GPS-240K)도 선보인다. 이 레이더는 기존 레이더보다 최대 탐지 거리와 표적 분리·식별 능력이 50∼60% 향상됐다.
2026년부터는 군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해양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양안전 및 방위산업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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